그룹 DMTN 멤버 다니엘이 법정에 출두해 대마초 알선 및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법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들의 공판이 진행됐다.

다니엘과 함께 기소된 유명배우의 아들 A모씨와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B모씨, 전직 학원강사 C모씨, 영어학원 강사 D모씨 등도 이날 재판에 참석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검찰 조사 결과 다니엘은 15회에 걸쳐 영어학원 강사를 통해 대마를 공급받아 비앙카를 비롯한 3명에게 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비앙카에 대해 다음 기일에 다시 소환해 심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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