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급기간에 도입한 기관은 평생 무료

엠플러터가 공공기관용 ‘보는통화’ 무상보급기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보는통화는 국내 최초로 전화번호를 가로채 매칭된 연결페이지로 연결시켜 통신료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앱이다.

엠플러터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4월 9일 인천광역시 도입 후 도입문의가 쇄도하면서 내부 자원관리 등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플러터 측에 따르면, 공공기관용 보는통화는 유상서비스로 전환하지만 국제구호개발기구나 복지단체에 대한 무상서비스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용 보는통화의 무상보급 서비스가 중단되면 정부기관은 설치비와 사용료를 지불하고 보는통화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나 최근 보는통화 시스템을 도입 중인 정보관련 기관 등 무상보급기간에 보는통화 앱을 도입한 곳에는 평생 무상서비스 원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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