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신고

국토교통부는 4월 30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스마트구조대 앱(위급상황신고 앱)’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경찰청(112), 소방방재청(119), 해양경찰청(122) 등 유관기관에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구조대 앱’은 지난 1월 8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서비스됐다. 이후 3개월간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후속작업을 통해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눈에 띠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위급상황 시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재위치와 주변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가져와 위치 검색속도를 개선시켰다. 또 건물에 입주해 있는 점포 이름만으로도 건물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했고, 정밀도가 높은 최신 항공사진(50cm)으로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완했다.

국토교통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모니터링해 기능을 개선시키고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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