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비상대책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장마전선이 소멸되면서 당분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에도 장마가 끝나고 7월 하순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일사병 환자들이 속출하는 등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고온 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장티푸스·콜레라 등의 전염병과 식중독 및 일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폭염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비상대책 마련과 노약자 건강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05년 보건의료 폭염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는 폭염대책과 관련,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 즉각 『보건의료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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