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의 게임 입점기준이 크게 완화된다.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까다로워졌다는 모바일사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형 개발사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제기됐던 '게임심사 2회 신청 제한' 기준을 무제한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탈락하면 한 달간의 기간을 둬서 그 기간엔 게임 재심사 신청을 못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입점 과정 심사에서 탈락할 경우 한 달 뒤 다시 입점 심사 제안을 할 수 있지만 2차 심사에서도 탈락할 경우 더 이상 입점이 불가능했다.
차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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