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셀타비고)이 교체 출전한 셀타비고가 마요르카에 져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셀타비고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 마요르카에 0-1로 패했다. 이날 박주영은 후반 33분 마리오 베르메조와 교체돼 약 10분 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시간에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마요르카에 0-1로 패했다. 6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셀타 비고는 6승6무19패(승점 24)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인 20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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