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11.(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동섭(26·성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6라운드 주간 MVP에 김동섭을, 위클리 베스트 팀에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베스트11 역시 선정했고, 베스트 매치에는 성남과 수원의 ‘슈퍼 매치’가 뽑혔다.

연맹은 김동섭에 대해 "수비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1득점 1도움으로 성남의 홈 15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 탈피를 견인했다"고 MVP 선정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김동섭과 2득점을 기록한 페드로(제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석현(인천), 제파로프(성남), 오승범(제주), 심동운(전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김치우(서울), 김치곤(울산),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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