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일이 오는 26일로 확정됐다. 정부 한 당국자는 “중국이 관련국들의 의견을 모아 당초 제안대로 26일 개막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폐회 날짜는 확정짓지 못했지만, 6자회담 참가국들이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회담 방식을 변경하고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과거 3박4일 일정보다는 기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측 6자회담 대표단은 24일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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