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만에 데뷔골과 함께 전방 파괴력을 보여줬다”

 

수원 삼성의 정대세가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챌린지(2부리그)MVP와 베스트 11, 클래식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등 2013 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9일 발표했다.
 
연맹은 “K리그 4경기 만에 데뷔골과 함께 전방 파괴력을 보여줬다며 정대세를 호평했다.
 
정대세는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득점이자 K리그 클래식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정대세는 눈물을 흘리며 골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정대세와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전북)과 김상식(전북), 황진성(포항), 서정진(수원)이 올랐다.
 
수비수에는 박진옥(대전)과 이경렬(부산), 배효성(강원), 이용(울산), 골키퍼에는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도 상대팀 PK를 막아내며 선방한 김병지(전남)가 뽑혔다.
 
한편 연맹은 위클리 베스트팀에 전북 현대를, 베스트 매치로는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과 울산 현대의 경기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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