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박지성(32)에게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져 나왔다.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인 코트 오프사이드는 9“QPR 미드필더 박지성이 MLS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웹을 인용한 이 사이트는 박지성이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면서 “MLS 팀들은 아시아 시장 증대를 노리고 있는 만큼 박지성의 미국 진출에 제의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MLS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미국의 한 스포츠 캐스터가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이 미국 MLS와 연결돼 있다.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영국 언론은 미국 MLS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도 박지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QPR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며 이미 몇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방출시킬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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