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짝' 여자 연예인 특집에 나온 소이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소이는 "외교관이셨던 아버지 덕분에 외국에서 생활했다"며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많은 경험도 했지만 어린 마음에 여자아이들은 저를 이유 없이 미워했다"고 외국인 학교 시절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다 같이 청소하는 날이 있었는데 한 명이 오더니 내 뺨을 그냥 때리고 갔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로 했다.

소이는 "알고 보니 친구들이 장난으로 게임 삼아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동양인인 내 뺨을 때리고 가는 게임을 한 것이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소이 인종차별 고백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소이가 마음고생이 많았겠다", "인종차별은 없어져야 한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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