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지켜본 후

국세청은 11일 투기 혐의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사와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예정으로 아파트 가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이에 따라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 시기를 8월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 김호기 국장은 “호가 위주의 일부 거래만으로 아파트 시세를 확정짓기는 어려운 일”이라면서 “안정된 시기를 택해 기준시가 상향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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