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고래사냥 증거, 황성동 고래뼈 전시

울산암각화박물관이 40일간 전시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재개관한다.

박물관은 전시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입구 영상시설과 반구대암각화 터치스크린, 한국암각화 복제모형, 선사마을 디오라마, 구석기 미술과 비너스, 신석기와 청동기 관련자료, 울산 황성동 출토 고래 뼈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새롭게 전시되는 울산 황성동 출토 고래 뼈는 신석기시대 울산 해안에서 고래사냥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인 증거로 반구대암각화 제작시기와 학술적 의미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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