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동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을 토대로 만든 같은 제목의 창작뮤지컬이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마법전사의 후예인 미르와 가온, 마법 여전사 아라 등 3명의 주인공이 마법세계를 파괴하려는 암흑세계의 지배자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오는 가온 역의 이민호 군, 아라 역의 최지연 양, 돌이 역의 안민석 군이 출연하고 오디션으로 선발된 10여명의 아역배우들이 무대에 함께 선다. 레이저, 비눗방울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특수효과와 신기한 마술, 무대 위를 날아다니는 용과 거미 등 재미있는 모형, 화려한 무대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TV 드라마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작가 권인찬 씨가 대본을 썼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