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까지 매년 7억 원 투입

대전시는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총 21억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 바이오, 첨단부품 및 소재, 메카트로닉스 등 4대 지역전략산업의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추진할 인력양성사업은 △현장인력 양성교육 △취업연계 고용지원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장인력양성 교육은 지역 전략산업과 관련한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기업방문 맞춤형 교육과 산업현장에 기반을 둔 장비활용 및 기술교육 등 총 50개 과정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취업연계 고용지원은 지역기업의 석‧박사급 우수인력 정착을 위해 15개사를 대상으로 석‧박사 15명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4대 분야별 협의회 운영지원을 통한 기업간 교류 활성화, 인적 자원 네트워킹 등 인력양성사업 기반 조성 및 확산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위한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과 맥을 같이 한다.”며 “기업 현장수요에 한발 더 다가간 사업수행으로 대전소재 지역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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