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근육량 늘고, 신체나이 젊어져…7위는 정형돈

▲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 중 지난해 건강관리를 가장 잘한 멤버는 누구였을까.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vs나’라는 주제로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와 올해 건강검진 결과를 비교, 지난해 건강관리를 가장 잘한 멤버를 가렸다.

건강상태가 가장 좋은 멤버는 유재석으로 전문의는 유재석이 지난해보다 근육량이 늘고, 신체나이도 젊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멤버들은 평소에 술과 담배를 안 하는데 어떻게 나빠질 수 있겠냐고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하하가 2위를 차지했다. 전문의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도 근육량은 줄어들었다고 평했다. 노홍철은 3위였다. 전반적으로 건강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트로 신체가 급격히 노화한 것이 문제로 작용했다.

4, 5, 6위는 박명수와 정준하, 길이었고 꼴찌는 정형돈이었다. 특히 정형돈은 요로결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최근 ‘무한도전’을 녹화할 때 소변을 봤는데 돌 한 개가 빠졌다”며 “지금은 돌 7개가 남아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문의는 정형돈에게 “신체나이가 젊은 편이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량이 많다”면서도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가족력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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