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7일 오후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시, 자치구 일반 및 특별회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회계년도 결산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보고서 등 결산보고서 작성요령을 전달하고, e-호조상 결산관련자료 입력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결산은 예산의 마지막 단계로 세입 세출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방자치단체 결산은 분야별, 부문별 단위사업 등의 예산 집행실적을 기록하는 현금주의 단식부기인 예산회계 결산과 수익과 비용 등을 기록 해 재정상태 및 재정운영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생주의 복식부기를 도입해 별도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2012회계년도 결산 일정은 올해 3월과 4월에 결산서를 작성하고 5월중에 결산검사를 거친 후 6월중에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7월 제218회 시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산을 예산회계와 복식부기회계 방법으로 동시에 추진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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