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수혜업체별 30%씩 수출증대키로

전자무역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수출촉진과 전자무역 활용기반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e-무역상사를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인 'e-Trade 기업화사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367만불(230건)의 상담으로 162만불(23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수출도 12개 업체에서 41만불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3개월이 수출준비업무에 집중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산자부는 수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월초 e-무역상사간 정보공동활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정보공동활용 체계는 오퍼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수출기업과 상품의 공동 프로모션이 강화되고 효과적인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산자부는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각각 30% 이상씩 증대할 수 있도록 e-무역상사들의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수혜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고, 이 사업을 통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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