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5일 취임 이후 생계형 민생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법질서사회안전분과가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특별사면의 사면 대상은 정치인이나 경제사범이 아닌 생계형 민생사범이 될 가능성이 으며 이는 단순 생계형 범죄자나 경제위기로 몰락한 중소상공인 등이 주 대상으로 파악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 사면은 최근 있었던 이멱방 대통령의 특별사면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등 최측근을 대거 포함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설 연휴기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은 채 곧 있을 2차 추가인선 발표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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