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월평균 소득 260만원으로 나타나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에서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9%가 소득납세 의무화에 찬성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한목협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으로서 한달동안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이들이 받는 월평균 사례비는 대도시의 경우 243만원, 중소도시는 202만원, 읍·면 지역은 163만원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사례비와 기타 소득을 합친 목회자의 월평균 소득은 26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목회자의 월평균 소득은 일반 국민 월평균 소득 337만원에서 85.1%로 287만원이다.

한편 사례비에 대해 담임목사의 48%는 ‘부족하다’고 답변한 반면 40%는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노후대책 관련 설문에 대해서는 28%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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