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의 시청률을 목전에 두고 ‘국민 드라마’를 향해 연일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MBC수목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의 OST도 드라마 못지 않게 그 열기가 뜨겁다. 드라마 히트와 함께 동명의 원작 소설 ‘내이름은 김삼순’(지수현 저)의 판매에 불이 붙기 시작하더니 드라마에 극적 효과를 더하는 OST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6월 16일에 발매된 OST는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JUST, W, 이승렬, 김정은,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 유수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발매 이전부터 예약판매가 실시되는 등 화제를 일으키더니 발매 일주일 만에 한 앨범에서 여러 트랙이 온오프라인의 각종 챠트의 상위권을 장악하는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24일 현재 “김삼순 OST”는 오프라인에서 교보 핫트랙, 한터정보시스템 등의 차트에서 OST 부문 일일판매 차트, 주간베스트 차트 등에서 1위에 올라 있고 가요음반을 포함한 전체 음반차트에서도 기라성 같은 가수들의 앨범들과 10위권 이내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또한 SK Telecom을 비롯한 이통3사의 통화연결음, 미니홈피 배경음서비스 차트 등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10위권 이내에 진입하며 타이틀곡인 “Be my love”, “She is”, “이별 못한 이별”, “Inside my heart”, “보낼 수 없는 사랑”, “고별” 등의 여러 곡이 동시에 차트 상하단을 점령하는 보기 드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싸이월드 홈피 배경음 OST 톱100 순위에는 ‘내이름은 김삼순’OST 삽입곡이 총 9곡이 랭크돼 있으며, 멜론닷컴 OST 순위에선 25위권 안에 무려 12곡이 올라가 OST삽입 전곡이 상위에 랭크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설명 : MBC 수목미니시리즈 ' 내 이름은 김삼순'이 시청률 40%를 목전에 두고, '국민 드라마'를 향해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OST도 드라마 못지않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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