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에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경보가 울린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여섯 번의 전력위기 경보가 발령되고 1월 예비전력이 127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전사태에 대비하고 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전국 최초로 음성합성시스템(TTS 기계음)을 활용, 경보사이렌 단말을 통해 원격으로 경보가 전파된다. 훈련에 따른 단계별 상황은 오전 10시 경계경보가 전파되고, 10시 10분에는 심각경보가, 10시 20분에는 훈련경보가 해제된다.


▲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대한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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