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바로센터(www.ebookbaro.or.kr) 내년 1월 오픈 예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12월 21일 오후 3시 합정 롯데시네마에서 전자책 바로센터 시연회를 개최했다.

전자책 바로센터는 전자책 불법복제물을 추적하여 ‘바로’ 잡고, 통계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저작권보호센터의 불법복제물추적관리시스템(ICOP)과 연동하여 전자책의 불법복제 현황을 추적하여 안심하고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자책 생산·판매 통계 정보를 제공하여 출판사들이 전자출판 시장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전자책 바로센터는 저작권 보호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유통의 신뢰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통계 정보가 부족하여 출판 시장을 예측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출판사, 유통사에게 도움을 주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자책 바로센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인터파크, 저작권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더욱 객관적인 통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유통사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연회에서는 전자책 바로센터 시스템의 구축 목적, 주요 서비스 설명을 비롯해 실제 불법복제물 추적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판사 및 유통사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은 사전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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