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안랩의  'V3 모바일 2.0 (이하 V3 모바일)' 국제 보안 테스트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그 성적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구 안철수 연구소)은 자사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 (이하 V3 모바일)'이 독일에 소재한 세계적 독립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AV-TEST’ 에서 실시한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공신력 있는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인 AV-TEST가 실시한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전세계 25개 모바일 보안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테스트 했다.

그 결과, 안랩의 V3모바일은 악성코드 탐지 부문에서 96.62%를 기록하고 오진 부문에서는 단 한 개의 오진도 없었다.
 
또한,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CPU점유율에서도 전체 참가 제품 중 단독 1위인 0.24%를 기록해 호평을 받았다. 
 
AV-TEST의 CEO 안드레아스 막스 (Andreas Marx)는 “안랩의 V3모바일은 우리가 테스트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보안제품보다 모바일 악성코드 대응 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오진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으며 단말기 기능저하도 없었다. 이와 함께 V3 모바일이 제공하는 도난방지 기능 및 통화/문자메시지 필터링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안랩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2013년 1월 정식 인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V-TEST가 내년 1월에 진행하는 모바일 보안제품 인증은 세계적으로도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 소액결제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발견되어 실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위협은 차츰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V3 모바일이 이번 AV-TEST 내부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안랩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적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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