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 선학파출소 정대성 순경은 지난 12일 선학초등학교 앞 사거리 장애인 휠체어를 타고 가던 중 도로결빙으로 자전거도로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지체장애1급 고등학생을 직접 휠체어를 밀어 2km가 떨어진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이날 장애인버스는 노선에 따라 신고자를 선학초등학교 건너편에 내려주었으나 장애인 택시는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고 휠체어 부피가 워낙 커 일반 차량으로는 이동이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현장에 출동한 정대성 순경 등은 도로결빙으로 휠체어가 도저히 이동할 수 없게 되자 휠체어 전방 30미터에서 통행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휠체어를 밀어 약2km를 이동, 안전하게 귀가시켜주는 선행으로 추운 겨울, 연수경찰의 따뜻한 정성치안 감동치안이 빛을 발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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