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주영 회장의 현대가 3세인 정모(20)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정씨가 3명의 친구들과 성북동 일대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며 불구속 입건한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지난 8월 말, 집 근처 골목길에 세워 둔 차량에서 다른 남성 3인과 대마초를 함께 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정씨의 머리카락과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씨 측은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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