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도가 ‘서울-원주-평창’ 구간 관광열차 운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오는 2012.12.15일 부터 매주 토요일(주 1회) 2013스페셜올림픽·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서울~원주~평창’ 간 한류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0.12월부터 2012.7월까지 ‘서울~춘천’ 간 한류관광열차를 토요일과 일요일 2회씩 정기적으로 운행한 바 있으며, 15,658명(외국인 5,362명)의 탑승실적을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었었다.

올해는 12월부터는 2013스페셜올림픽 및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중심으로 한류관광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단순한 관광열차 상품에서 탈피하여 ‘열차내 이벤트 + 볼거리 + 먹거리’가 결합한 국내·외 대상 이벤트형 철도관광상품으로 일본, 동남아, 중화권 시장과 수도권 개별관광객(FIT), 가족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류관광열차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형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략적 홍보마케팅과 손님맞이 태세를 갖추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해외관광객 유치 증대를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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