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내년 14일부터 개장되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1년 만에 물속에서 나온 자라가 새해를 맞아 흰 눈이 덮인 가평천에서 송어잡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의 주가 된 파란색과 하얀색은 산소탱크지역인 가평의 순수함과 푸름을 표현하고 노란색의 자라 배와 송어의 입은 즐거움, 기쁨, 소망, 따뜻함을 표현함으로서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안기고 무한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올해 초 88만여 명의 인파가 찾았던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내년 1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1급수를 자랑하는 가평천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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