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 동구는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 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업 클리닉은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동구형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업클리닉은 신승환 강사를 초빙해 취업과 인간관계를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함으로써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와 면접기술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동구는 취업클리닉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국비 무료 직업훈련과 무료 직업상담 신청 등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신청자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안정적 직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3개월 이상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취업클리닉은 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취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앞으로도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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