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생일을 맞는 가수 비(23)의 생일 파티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6개국 아시아권 팬이 한자리에 모인다. 비는 25일 오후 7시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문화관에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등 5개국 400여 명의 아시아권 팬과 한국 팬 등 총 2천500명으로부터 축하를 받는다. 특히 이날 중국 동방TV 등 아시아권 취재진이 비의 생일 파티를 취재하기 위해 대거 입국할 예정이어서 아시아권에서 비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날 팬들과 함께 생일 케이크 커팅을 하며 비의 이상형 찾기, 나라별 팬들의 장기 자랑, 비와 팬들의 편지를 각각 공개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또 해외 활동 영상을 선보이며 3집 수록곡인 '나', '알면서', 'It's Raining' 등을 부른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권 여러 나라 언론들의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아시아권 팬들이 함께 하는 합동 생일 파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일본에 이어 7월부터 중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중국 음반 유통사 성문문화유한공사를 통해 국내 3집 'It's Raining'을 라이선스 발매하는 비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어 3일 중국에서 홍콩으로 직행, 홍콩 유니버설레코드에서 발매하는 3집 'It's Raining'의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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