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서비스가 삼척시의회 청사에 구축된다.

삼척시는 사업비 600만원을 들여 삼척시의회 청사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독도 실시간영상 시스템을 설치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독도 동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카메라가 촬영한 독도 영상을 무궁화 3호 위성을 통해 전송받아 55인치 LED 화면에 실시간으로 독도의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우리 영토에 대한 관심과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6월에 이사부 사자공원 내에 독도 실시간영상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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