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위원장 김명복)는 지난 2일 일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돈가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일동위원회는 10년째 봄, 가을로 꾸준히 돈가스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회원들이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연말에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국나누기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19일 일동 바르게장학회를 발족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복 위원장은 "올해 활동 중 일동 바르게장학회를 발족한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었으며,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것은 말없이 봉사해주는 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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