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와 중진 문인이 대거 참여한 강릉사랑문인회(회장 홍성암·소설가)8'강릉 가는 길'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계간지 '강릉 가는 길'은 강릉의 전통과 문화를 동시와 시, 수필, 소설 등 문예적인 글로 소개하는 종합문예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는 극작가이자 예술원 회원인 신봉승, 아동문학가인 엄기원 등 국내 문단의 원로 문인을 비롯해 서영은, 윤후명, 이순원, 김별아 등 인기작가와 강릉 출신의 시인과 소설가, 수필가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강릉 출신의 강릉을 사랑하고 문향 강릉을 자부하는 문인들의 총결집체인 강릉사랑문인회가 강릉을 사랑하는 이야기, 강릉에 대한 추억들로 채운 잡지 성격이 짙다.

홍성암 회장은 "앞으로 강릉의 전통과 문화, 문학을 알차게 가꾸어 문향 강릉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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