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의 해외 팬들이 영화 복숭아나무시사회에 구혜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영화의 대박을 기원하며 구혜선 감독을 응원했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복숭아 나무언론 시사회에 배달된 구혜선 감독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桃树大发구혜선 감독님 화이팅사랑해요! China KU HYE SUN baidu bar 具惠善百度吧’, ‘祝賀 具惠善導演桃樹成功!大發! 台灣 珊如 janey 祝賀’, ‘Director Ku HyeSun 구혜선 Fighting!!! <복숭아나무> 대박!!!’ 등의 응원 메세지가 담겨 있었다.

드리미 쌀화환은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등 5개국 팬들이 참여해 260kg을 보내왔으며, 이 쌀화환은 구혜선 감독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구혜선 감독은 이날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 앞에서 직접 인증사진을 찍고 쌀화환을 살펴보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구혜선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1SBS ‘부탁해요 캡틴제작발표회에도 구혜선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고, 구혜선 감독은 쌀화환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기부했었다.

24복숭아 나무언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구혜선 감독과 배우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가 참석했다. 2010년 천재적인 재능의 음악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영화 요술로 감독으로서의 이름을 알린 구혜선 감독은 부녀지간의 소통 부재를 그린 단편영화 당신에 이어 2012복숭아 나무로 본격 차세대 연출자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구혜선 감독은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등 배우들이 자신의 작품에 출연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사실 굉장히 두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나에게 기회를 주셨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우들 역시 감독구혜선에 대해 칭찬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영화 복숭아 나무는 배우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된 영화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한 여인과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적인 멜로 영화다. 조승우, 남상미, 류덕환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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