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이광철기자] 21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삼국유사 프로젝트 두번째 '꽃이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꽃이다'는 귀신도 용도 탐을 내어 납치한 절세미인 '수로' 이야기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몽환적인 연출로 풀어가고 있다. 모두가 흠모했던 수로부인의 미모와 모험담이 사실인가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이 연극은 설화의 환상과 역사의 사실이 교차하며, 팽팽한 극적 전개를 이어간다.

탐욕과 대의, 희망과 욕망, 거짓과 진실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연극 '꽃이다는 10월 7일까지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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