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뜨거웠지만 흥행은 글쎄”

영국의 로열발레단과 프랑스의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과 함께 세계 3대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오리지널 ‘지젤’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진행된 ‘2012 ABT 지젤 IN KOREA’에는 130명의 ABT 무용수와 스태프를 비롯해 60인조 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전문적인 국내 공연 스텝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지젤’ 공연의 경우, 한국인 최초로 ABT의 솔리스트를 차지한 ‘서희’가 지젤 역을 맡아 발레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하지만 높은 공연 티켓 가격으로 인해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