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앤미클리닉이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것만 없다면 민낯 가능하다’라는 설문조사(총 145명 참여)에서 42%(62명)에 달하는 이들이 여드름, 흉터를 민낯의 걸림돌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33%(49명), 모공, 기름기가 17.9%(26명), 마지막으로 표정주름이나 잔주름이 5%(8명)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가 걱정이 되서 민낯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때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20세가 넘어 발생하는 성인여드름도 많으며 이로 인해 붉은 여드름 자국이 얼굴에 남아 메이크업으로 꼭 가려줘야 하는 이들이 많다.

여드름 다음으로 고민대상인 기미나 주근깨는 보통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면서 후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가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는 주된 이유가 되는 것이다.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은 여드름, 여드름흉터나 기미, 주근깨와 같이 많은 여성들의 ‘민낯 걸림돌’이 되는 피부 문제의 공통점으로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미앤미클리닉 백상훈 원장(서초점)은 “여드름, 여드름 흉터는 방치할 경우 저절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PDT치료와 같은 광역동요법은 광과민제를 피부에 침투시킨 후 레이저를 조사해서 피지선만을 파괴시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를 줄여주고 여드름재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치료되는 여드름치료로 많이 시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 원장은 또한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여드름치료를 받고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 역시 잡티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IPL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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