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 선정식에서 ‘글로벌고객만족부문’ 글로벌CEO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식은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했다.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글로벌진출에 대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기업과 전문경영인을 선별해 시상하는 제도로 총 12개 부문 32명의 CEO를 선정했다.

그 결과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선정됐으며, 최 회장은 1992년 당시 생소했던 돌침대를 시장에 내놓은 후, 현재 2,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건강침대 산업군에서 국내 약 25%의 판매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중국, 미국 등에 300여 개가 넘는 대리점을 보유하고 첨단기술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온돌문화를 접목한 장수돌침대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구입고객을 위해 현지 지사와 연계한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창환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지 12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중국 사람들도 온돌이 무엇인지, 장수돌침대가 어떤 제품인지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초기와는 다르게 중국 고객의 서비스에 대한 눈높이가 많이 높아져 글로벌스탠다드에 부족하면 가차없이 외면받는 시대입니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장수돌침대의 고객만족시스템을 세계각국에 그대로 도입하여 세계인의 잠자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글로벌 CEO의 공동 수상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회장,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 등 총 3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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