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배우 하지혜와 연인사임임을 고백한 배우 송새벽

구수한 전라도 방언이 인상적인 배우 송새벽(33)이 방송 도중 열애를 하고 있음을 자랑해 화제다.

지난 14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새벽은 이 날 여자친구로 밝혀진 ‘하지혜’와의 닭살 애정을 과시해 출연자들로부터 부러움과 기대를 한 몸에 얻었다.

이 날 해피투게더 MC들은 송새벽에게 “지금 열애중이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송새벽은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하며 알고 지낸지는 7년 정도 됐지만 정식으로 교제를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 먹다가 고백했다.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고백했다”라며 쑥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어디가 가장 예쁘냐”는 MC들의 질문에 송새벽은 “하도 많아서…”라고 무한애정을 드러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송새벽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는 연극배우 하지혜(27)다.

하지혜는 지난 2010년 연극 ‘이’에서 ‘장녹수’로 열연했고, 그 밖에도 연극 ‘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한편,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배우 송새벽은 1998년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로 데뷔해,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실력파 배우로 우뚝 서 있으며, 최근 영화 ‘아부의 왕’에서 주인공 ‘동식’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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