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위는 현빈, 여자 2위는 송지효 순으로 나타나

▲ 군인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 비
▲ 군인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배우 1위 하지원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하지원이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은 비(정지훈)가 32.0%(367명)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현빈은 29.3%(336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소지섭은 18.2%(209명), 조인성은 15.6%(179명), 유아인은 4.9%(56명) 순으로 집계됐다.

‘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 지난해에 이어 67.6%(775명)의 압도적인 응답으로 하지원이 1위에 올랐고, 그 다음 송지효 11.6%(133명)와 배두나 8.0%(92명)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영과 이효리는 각각 6.6%(76명)와 6.2%(71명)을 차지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교관 역을 맡은 하지원은 자신감 넘치는 격투기술과 대역 없는 액션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액션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하지원은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액션 사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군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의 1위에 빛나는 가수 비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국방부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병사로 복무하고 있으며, 군입대 전 작품으로 큰 관심을 모은 영화 ‘R2B:리턴투베이스’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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