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일반·학생을 대상 국악·무용·풍물부문 참가신청 받아

우리고유의 전통민속예술을 계승할 신인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경연 한마당이 열린다.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전국단위 경연대회인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오는 5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동래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문장원) 주관으로 올해 30돌을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전통민속예술인들이 국악·무용·풍물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경연 한마당으로서, 전통민속예술을 계승·보존해 나갈 인재등용 및 신인 발굴·육성의 장이 되어 왔다.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과 정서가 가득한 국악·무용·풍물분야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진다. 종합대상은 국악부·무용부 전체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각 부분 대상은 해당부문(국악·무용·풍물)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며, 대회 당일(5.29) 시상과 부상금이 주어진다. 내국인으로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단, 대통령수상 경력자와 무형문화재보유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내일 5월 28일(토)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및 우편, 팩스(☏051- 556-2786)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사무국(☏051-555-009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pusanminsok.or.kr)에서 개최요강을 참조하고, 신청서는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학생부의 경우에는 참가신청서에 학교장의 직인이 있어야 하고, 풍물부 참가 단체는 학생부의 경우 대표자(지도교사)와 출연자 전원의 명단이 첨부되어야 하며, 일반부의 경우에도 단체 프로필을 반드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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