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지역 170 여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尹東燮)은 수출가능성이 높은 창업초기 또는 내수 중소기업을 선정, 수출초기단계부터 수출전과정을 지원하여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05년도 수출기업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05년도 수출기업화사업은 총 12.4억원을 투입하여 부산․울산지역 170여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 2월 116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오는 6월 약 60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개미군단이 우리나라 수출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평가하여 중소기업청은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151업체 11.5억원)보다 소폭 증액 하였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준비 및 수출능력 자가 진단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업수준에 맞는 사업 신청 및 단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경험이 전무한 내수위주기업은 수출대행회사를 활용하고, 수출초보기업은 자체 수출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는 등 능력별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고 또한 참여 업체의 그동안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바이어 신용조사, 바이어 초청, 수출컨설팅, 디자인 지원 등도 새롭게 사업내용에 추가하였다. 금년 수출기업화 사업은 내수기업의 기초마케팅 능력배양 및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위해 7개분야 20개 세부사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분야별로는 해외사장조사 및 해외바이어 알선, 해외홍보지 제작․광고, 무역실무 및 CEO교육 등 7개 부분으로서 업체당 1,000만원 이내에서 패키지 형태로 수개의 세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직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이며, 수출대행사업의 경우 직수출실적 10만달러 미만이고 신청기간은 ‘05. 5. 27(금) ~ ’05. 6. 9(목)이며,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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