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샤이니, 비스트, 2PM, 원더걸스 등이 한 자리에

▲ 여수엑스포 밤바다를 밝히는 '디오'

슈퍼주니어, 샤이니, 비스트, 2PM, 원더걸스 등 전세계 한류 열풍의 주역 K-POP 스타들이 ‘여수 밤바다’에 대거 집결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8일, 박람회 기간 내 K-POP, 월드 팝, 클래식 등 매주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히고,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

K-POP 특별초청공연인 ‘빅웨이브 콘서트(BIG WAVE CONCERT)’에는 개장 첫날인 12일 원더걸스와 다이내믹 듀오를 비롯해 매주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총 20여 팀의 K-POP 스타들이 참여한다.

6월15일에는 가요계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출연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노래 ‘여수 밤바다’를 들려줄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빅웨이브 콘서트 외에도 현대차그룹 등 기업 후원, 방송 프로그램 유치 등을 통해 매주 1회 이상 총 16회의 공연을 빅오 해상무대에서 개최하며, 이 무대에는 015B, 김조한, 부활, DJDOC, 김경호 등 국내 인기가수와 세계적인 R&B가수 존레전드, 클래식계의 아이돌 스타 ‘디토 앙상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DJ로 활동 중인 메이슨 베이츠 등 해외 스타들도 여수엑스포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다.

조직위 박안석 특별공연과장은 “전시 뿐 아니라 해변에서 이뤄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여수엑스포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며 “특히 3만원대 입장권으로 즐길 수 있는 K-POP 콘서트는 한류에 심취한 동남아·유럽 등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4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여수엑스포 문화공연에 대한 문의나 상세 스케줄은 관련 홈페이지(www.expo2012.kr) 문화학술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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