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및 남녀차별 없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앞장서

대전광역시는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남녀 차별없는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본청 5급 이상 및 사업소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05. 5. 27(금)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업소의 간부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성희롱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피해자도 가해자도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성희롱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덧붙혔다. 아울러 성희롱에 대한 판단은 피해자의 인식에 근거하고 범위도 포괄적으로 보다 신중한 언어의 사용 등 직장문화가 많이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실시할 성희롱 예방교육은 (사)대전여민회 민양운 성희롱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적 사례 등을 통한 예방과 피해 그리고 대처방법 등 구체적 강의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간부공무원으로서 직장내 직원에 대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밝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남녀가 평등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여 밝은 직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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