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D 50일

정부는 대구하계유니버스대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대구U대회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원 관계부처회의”를 개최(6. 3,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주재)하여 행사 준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이자리에는 교육.문화.통일.외교.행자.건교.정통.홍보처 담당국장, 대구U조직위원회.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대구 하계U댜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진행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구하계U대회 진행사항> 정부가 대회의 진행사항을 대대적으로 중간점검 한 결과, 역대 최대규모인 170개국 참가신청 및 대회시설도 96%이상의 공정 진척이 원할히 진행중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군인력.물자지원(국방부), 예산지원(행자부.문화부 170억원), 문화공연지원(문화부)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교통, 보건, 안전 등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적극 수립.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대회기간 중 지하철 미개통에 대비한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 지하철미개통 구간은 지하철 배차간격(5~8분)에 맞춰 셔틀버스 운행 - 개․폐회식 및 경기장 수송을 위하여 시내버스 97개노선 2,100여대 연장 운행 실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ㅇ SARS 예방을 위하여서는 3단계 방역조치계획을 수립했다. - 입국단계에서는 감염위험지역 선수단에 대한 출국전 건강검진 확인 요구 및 입국시 검역조치 실시하고 체류단계에서 위험지역 선수단과 타 선수단의 숙소 분리 및 5일, 10일단위로 호흡기증상자 체크하며 사스환자 발생에 대비한 격리시설 확보 및 응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 그 주요 골자이다. ㅇ 또한 참가 마감일(7.21)전까지 북한선수단의 참가 확정을 위하여 남북대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ㅇ 대테러를 대비 안전통제본부(5.1 구성) 주도로 D-7일부터 현장안전통제실을 설치하고 대회시설 현장 안전활동을 강화하였다. ㅇ 성화채화, 봉송시 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2일간에 걸쳐 전국 272개구간에 2,176명의 주자가 U자형태로 봉송하며 행사개최 시점을 전후하여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해 행사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같은 시기에 열리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해서는 대구U대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 홍보처 주관으로 대구U대회와 연계한 종합홍보대책을 수립하고, 대구U대회와 경주문화엑스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 개발하며,대구U대회 선수촌에 경주문화엑스포 참가 해외공연단의 공연, 대구에서 개최되는 '03년「10월 문화의 달」행사와 경주엑스포 행사를 교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ㅇ 숙소는 총 299개소 9,400여 객실을 확보하여 1일 4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숙박대책 만반 준비하고 남북회담시에는 북한 문화예술공연단의 경주문화엑스포 초청을 적극 추진 ㅇ 경주문화엑스포를 계기로 무엇보다 이웃나라 일본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한관광단 모집 또한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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