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장식용 꽃묘 23종, 130만본 공급 계획

여수시가 박람회 개최도시 분위기 고취와 특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내 전역에 대한 꽃단장에 나섰다.
시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동선구간 등 시내 주요 일원에 이달 말까지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로화단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주삼동 소재)에서 봄꽃의 대명사인 팬지를 비롯해 꽃양귀비,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등 23종, 130만 본의 꽃을 준비, 관리해 왔다.

대형 꽃탑, 장식꽃벽 등 꽃 조형물은 여수엑스포역 광장 등 11개소에 13조가 설치되며, 소호로, 웅천로 등 시내 78개소에는 꽃단지, 꽃벽, 꽃탑, 마이카화분, 가로등화분 등 5가지 종류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장식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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