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8월15일 한.일어업협정파기통보일로 결정키로...

김대중 정부와정면으로 맞서 한일어업협정파기운동 전개과정에서 각종 사법처리로 발목이 잡혀 독도운동이 제약되었던 유종구회장(국어민총연합회 회장, 대한민국 독도주민회 회장, 한.일어업협정파기 시민추진위원회 전국추진위원장)이 대통령 특별사면과 "위기의 독도"라는 제호의 운동서 출간을 신호로 본격적인 독도운동 재개에 나섰다. 위기의 독도 지키기 운동을 재개 하면서 35년간 이 땅의 변화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라고 시작되는 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이 살아온 길을 회고하며 한.일어업협정백지화 운동과 사회의 소위된 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기위하여 걸어온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국내의 해양법 전문가가 바라보는 한.일어업협정의 문제와 최근 독도문제가 논쟁에서 분쟁으로 승격되어진 이유 나아가 독도 심해에 묻혀있는 지하자원의 문제까지 독도에 관해 일반인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기술되어있다. 또 일본의 동경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일본자위대가 모의 독도탈환 훈련을 극비리 실시했다는 내용과 일본어민도 한.일어업협정이 일본측에 유리하다는 의견을 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종구 회장은 김대중,노무현정권의 독도 10대죄악이라는 타이틀로 한.일어업협정에서 독도이름을 삭제하고 일본의 독도 광업권허가를 방관한사실 한.일어업협정에 의해 독도상륙금지등 현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관한 10가지 내용을 적시하고있다. 나아가 유종구 회장은 이 책에서 한일어업협정관련 4대 의혹 사건의 청문회와 특검을 요구하고 한.일어업협정의 정보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유종구 회장은 오는 8월 15일을 한.일어업협정 파기통보일로 정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문제를 마무리하고 이를 위해 8.15 한일어업협정파기통보실현을 위한 국민5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종구회장의 이 작은 운동서 겸 독도 연구서가 한.일어업협정 파기라는 커다란 산을 넘는데 일조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051-246-2515, 011-552-8876 (전국어민총연합, 독도 문제 연구소 ,한.일 어업협정파기 시민추진위원회) 인터넷 www.wooridokdo.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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