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수자원위원회가 밝혀

양쯔강, 6월 대홍수 우려 양쯔강 유역에 지난해 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6~8월 사이 홍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이 키화(Cai Qihua) 양쯔강수자원위원회(Yangtze River Water Resources Committee) 의장은 올 봄 강의 중-남부에서 구름 많은 날씨와 강우가 이어졌고 또한 몇 차례에 걸쳐 위험수위까지 강 수위가 상승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쯔강은 역사적으로 홍수가 많았던 지역이지만 작년에는 홍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태풍, 이류(mud-rock flow), 산사태는 몇몇 홍수지역에서 발생한 바 있다. 위원회에 의하면 지난해 자연재해는 7천 6백 3십만 명, 782개 주와 도시에 영향을 미쳤고, 300억 위안(약 3조 6408억 원)의 손실을 발생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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