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헌혈증 난치병 학생에 전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남교육가족은 사랑의 방법으로 헌혈을 선택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현관 앞뜰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을 실시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 금번 실시한 충남교육청 직원들의 헌혈은 도 교육청이 혁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학습 토론의 날 행사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참가한 직원들은 “헌혈을 하면서 남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 도와 줄 수 있다는 것”에 가슴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받는 헌혈증서는 충남도내에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공주 신관초등학교 3학년 김진영을 비롯한 11명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극빈자들로써 생활이 매우 곤란하여 제때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이들에게 작지만 커다란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교육청 신복수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1년에 두 번에 걸쳐 충남교육청 헌혈의 날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생명을 나누어 주는 작은 사랑 실천을 통하여 더 아름답고 살맛 나는 세상을 이루고자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근무하고 싶고 즐거움이 가득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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