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봉협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장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21일 한국폴리텍Ⅰ대학(학장 정봉협)과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행복기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용산에 있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유비쿼터스 통신과(학과장 이상현교수)의 기능사 양성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운용할 계획이다.

행복기사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개통·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고 고객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이 과정의 교육시간은 주당 3시간으로 총 29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 플레잉,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워크의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 

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 본부장은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 고객중심 자세까지 갖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봉협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인력양성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이 교육과정을 전국에 있는 11곳의 한국폴리텍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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